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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더코너키친 / 화덕피자가 맛있는 곳 / 마약 옥수수 피자 / 디뮤지엄 가는 길에 밥 먹기 좋은 곳

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by 박하씨 2017. 2.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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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의 일상 다이어리입니다. 

요새 디뮤지엄에서 하는 YOUTH 전이 아마도 젊은 커플들한테 제일 인기가 있는 것 같은데요! 디뮤지엄에 가면서 밥 먹을 만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디뮤지엄이 위치가 조금 애매한데 옥수역에서 좀 걸어야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멀어요 ㅠㅠ (디뮤지엄 YOUTH전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그래서 일단 옥수역에서 밥을 해결하고 가려고 이 근처 맛집을 하나 찾았어요 !! 그냥 옥수역 바로 앞에 있어요! 

이곳은 "더코너키친"입니다. 


더코너키친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옥수역 6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우선 메뉴판 참고하세용 ㅎㅎ 





우선 저희는 저기서 '뽀모도로'라는 이름의 피자를 시켰구요! 뭔가 여기는 메뉴 이름 같은 게 되게 생소하다고 해야 하나요. 그냥 보통 피자, 파스타 파는 곳하고는 조금 다른 유니크한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 마약 옥수수 피자라는 게 유명하다고 하던데 ... 그냥 먹고 싶은 걸로 시켰습니다 ㅋㅋ 어차피 다 생소한 이름들이라 비슷 비슷 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저 먹물삐끼라는 걸 시켰어요 !! ㅋㅋ 

짜잔 !!!! 피자가 나왔습니다 ㅋㅋ 이런 화덕피자 진짜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아요 ㅠㅠㅋㅋ 

크 ... 진짜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덜덜 


요새는 뭐 피자, 파스타 이런 걸 잘 안 먹기도 하지만, 기왕 먹을 거면 그냥 평범한 것보다는 이런 독특한 거(?)를 먹는 게 나은 것 같아요 ㅋㅋ 

짜잔 !! 이건 샤워크림이에요 ㅋㅋ 피자를 샤워크림에 찍어먹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는 ... 

ㅋㅋㅋ 중간에 좀 맛있어보이게 찍었어야 했는데. 이날 진짜 너무 배고파서 ㅋㅋ 사진을 뒷전이고 음식 나오자마자 먹기 바빴어욬ㅋㅋ 

이건 '먹물삐끼'라는 메뉴에요 !! 이게 뭐지? 싶었는데 그냥 철판에 새우랑, 조개 등 해산물을 토마토 소스랑 버무려서 볶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파스타기는 파스타인데 면은 딱히 없는...? 


저 통통한 새우와 해산물들 덜덜 ... 뭔가 어디서 먹어본 맛 같으면서도 딱히 생각은 안 나는 ㅋㅋ 특이한 음식이었어요. 





이게 면인데요. 무슨 먹물면? 왠지 그런 거인 것 같아요 ㅋㅋ 파스타처럼 길쭉한 면은 아니고 그냥 짤막짤막한 이런 면들 새우랑 조개 드시면서 같이 드시면 돼요 ㅎㅎ 면맛은 ... 밀면 같은 맛? 

사람들이 있어서 가게 내부는 잘 못 찍었어요 ㅠㅠ 가게가 엄청 큰 편은 아닌데 그만큼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어서 웨이팅 같은 건 딱히 없을 것 같구요. 이런 자그마한 테이블들이 몇 개 있구, 안쪽에는 따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곳도 있었어요 !! 한 4명 정도 가시면 그 안쪽 앉으면 좋을 것 같아요 !! ㅋㅋ 아늑한 느낌? 

창가에도 이렇게 자리가 있네요.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창문으로 햇살이 쏟아지는데 진짜 너무 따뜻하고 이뻤어요 ㅠㅠ 


나오면서 찍은 가게 입구 ㅋㅋ 

하늘이 너무 맑죠??? 날씨는 좀 쌀쌀했는데 햇살이랑 하늘이 너무 이뻤던 !! 

이름처럼 딱 골목 모서리 도는 곳에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는 가게에요 ㅎㅎ 

밥을 먹고 디뮤지엄에 도착했는데요. 저기 저 ... 인파가 보이시나요. 사진에서는 안 보이는데 저 뒤로도 줄이 쭉 있고, 심지어 롯데월드가 가면 볼 수 있는 '여기서부터 1시간입니다' 이런 표지판도 세워져 있더라구요. 이날이 토요일이었는데 ... 무슨 일 있었나요???? 도저히 그거 기다리고 볼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ㅠㅠ 그냥 근처에서 놀고 들어갔다가 다음날 오전에 와서 여유롭게 봤네요 ㅋㅋ 

오후에 사람들이 좀 몰리는 것 같기도 해서 디뮤지엄 YOUTH전 보러 가시는 분들은 오전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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